최근 보이스피싱 피해가 급증하면서 금융기관들은 이를 예방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새마을금고는 자사 금융앱에 보이스피싱 악성앱 탐지 기능을 강화하여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번 블로그 글에서는 새마을금고의 새로운 보안 기능과 그 중요성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보이스피싱 악성앱 탐지 기능의 도입 배경
보이스피싱은 전화나 메시지를 통해 개인 정보를 탈취하고 이를 이용해 금전적 피해를 입히는 사기 수법입니다. 최근에는 악성앱을 통해 피해를 입히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새마을금고는 고객의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금융앱(MG더뱅킹, MG더뱅킹기업, MG새마을금고보험)에 보이스피싱 악성앱 탐지 기능을 도입했습니다.
악성앱 탐지 기능의 작동 원리
새마을금고의 금융앱을 실행하면, 인공지능(AI) 플랫폼이 실시간으로 전 세계 앱스토어에서 배포된 모든 앱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합니다. 이를 통해 정상적인 앱의 형태를 벗어난 악성앱을 탐지하고, 즉시 삭제할 수 있습니다. 이 기술은 새로운 유형의 악성앱이 발생하더라도 효과적으로 탐지하고 차단할 수 있어, 고객의 개인정보와 재산을 보호하는 데 큰 역할을 합니다.
명의도용 탐지 기능의 강화
새마을금고는 보이스피싱 악성앱 탐지 기능 외에도 명의도용 탐지 기능을 강화할 예정입니다. 고객의 휴대전화 내 악성앱을 차단하여 개인정보 유출을 예방하고, 이미 유출된 경우에도 명의도용 피해를 방지하는 이중 안전장치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이는 고객의 신뢰를 높이고, 금융 거래의 안전성을 확보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피해의심거래탐지시스템(FDS) 운영
새마을금고는 보이스피싱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올해 7월부터 피해의심거래탐지시스템(FDS) 모니터링 센터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FDS는 금융거래 정보를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이상금융거래를 탐지하는 시스템으로, 연내 고도화를 통해 더욱 정교한 탐지가 가능해질 예정입니다.
새마을금고의 보이스피싱 악성앱 탐지 기능 강화는 금융 보안의 새로운 장을 열었습니다. 고객들은 별도의 가입이나 신청 없이 금융앱을 실행하는 것만으로도 악성앱을 탐지하고 삭제할 수 있어,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또한, 명의도용 탐지 기능과 피해의심거래탐지시스템의 운영은 고객의 재산을 보호하고, 금융 거래의 안전성을 높이는 데 큰 기여를 할 것입니다. 새마을금고의 이러한 노력은 금융 보안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워주며, 다른 금융기관들에게도 좋은 본보기가 될 것입니다. 앞으로도 새마을금고가 고객의 신뢰를 바탕으로 더욱 안전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기를 기대합니다.
<이데일리 최정훈 기자의 기사 참고>
'MG새마을금고_INFO' 카테고리의 다른 글
MG새마을금고 '뱅크런' 걱정 줄인다. 8월부터 한은과 RP매매 대응 능력 확대 (0) | 2024.07.23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