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G새마을금고 '뱅크런' 걱정 줄인다. 8월부터 한은과 RP매매 대응 능력 확대

 

 

 

 

새마을금고중앙회, 한국은행과 RP매매 참여

새마을금고중앙회가 8월부터 한국은행과의 환매조건부증권(RP) 매매에 참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는 뱅크런 등 위기 상황에서 새마을금고에 적시에 충분한 유동성을 공급할 수 있는 중요한 경로를 확보하게 된 것입니다.

환매조건부증권(RP) 금융기관이 일정 기간 후 확정금리를 보태어 되사는 조건으로 발행하는 채권

 

 

한국은행의 RP매매 대상기관 선정

한국은행은 올해 1월 금융통화위원회 의결을 통해 공개시장운영 대상기관 선정 범위에 새마을금고중앙회를 포함한 비은행예금취급기관 중앙회 및 자산운용사 등을 확대 적용했습니다.

이에 따라 새마을금고중앙회는 4월 한국예탁결제원 증권결제시스템(e-SAFE) 모의테스트에 참여하고, 5월에는 내부 자산운용시스템 화면 개발을 완료하는 등 사전 준비를 마쳤습니다.

출처 - MG새마을금고

새마을금고 유동성 공급 경로 확충

이번 대상기관 선정으로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예금인출사태 등 유사시 한국은행으로부터 유동성을 공급받아 새마을금고에 적시 공급할 수 있는 경로를 확충하게 되었습니다.

이를 통해 새마을금고중앙회는 보유한 유가증권 매각을 최소화하고, 대량 매각에 따른 부정적 영향을 완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의 계획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한국은행의 공개시장운영 대상기관 선정 취지에 부합하기 위해 한국은행의 공개시장운영 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라며, "고유동성 채권을 평시 충분히 보유해 새마을금고중앙회의 자산건전성 제고 및 유사시 새마을금고로의 충분한 유동성 공급을 지속해서 관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감사합니다.